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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주택관리공단노조,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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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주택관리공단노조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유상화)이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와 무주택 서민 주거복지 증진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꼽고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은 27일 경남 진주 공단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요구안을 담은 정책전달서를 기자회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을지로 민생본부 우원식 공동본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책전달서는 주택관리공단노조원 1400여명이 동참했다.

노조 정책협약안에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관리 민간개방 계획 전면 폐기, 영구임대 및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체계적 관리,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강화를 위한 주거복지사 및 사회복무요원의 확대 배치, 인력운영 등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구 등을 담았다.

우원식 본부장은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지난 4년간 활동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법, 제도 개선 노력을 함께 해 온 노동조합에 늘 감사하다"며 "문 후보가 공적 임대주택 17만호 공급 등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취약계층 주거복지 등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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