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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도약하는 공기업]한국중부발전-반부패 문화 앞장 ‘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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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청렴은 조직생명, 안전은 사람생명’이라는 가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 직원들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결과 그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고, 공공기관 Ⅱ그룹 32개 기관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에도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조사에서 1등급 평가(전체 공공기관 606개 중 4위)를 받아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향신문

정장길 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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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회계법인과 연간 자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부정비리, 재무, 출자관리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청렴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감사 전문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또 레드휘슬(비리고발), 현장소통, 권익위원회 등을 통해 나온 비리 사례를 수집해 대표 비리 형태를 선정한 후 비리근절 방안을 교안화하고 있다. 이 교안을 전사교육, 청렴캠페인, 유관기관 간담회에 적극 활용해 전 직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청탁금지법보다 강화된 자체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다양한 청렴 체험 시책을 통해 반부패·청렴 소양을 가다듬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중부발전 직원들은 ‘청렴 실천은 즐겁게’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본사 이전 지역권 내(충남 보령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보령 머드축제를 찾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이벤트’를 시행했다. 또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핫라인 개설 등 윤리적 이슈에 소통하며 협력기업으로의 청렴성 확산에 노력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시책들을 추진하며 주변 지역에 청렴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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