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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도약하는 공기업]한국가스공사-‘글로벌 정도경영’ 목표로 윤리경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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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KOGAS(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2004년부터 제정해 전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기준으로 삼은 윤리강령이다. 가스공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글로벌 정도경영 실현’이라는 윤리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향신문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배관 내부 검사기계인 인텔리전스 피그를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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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5년 9월 ‘신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을 전사적으로 개최하고 윤리의식 수준 제고의 계기로 삼았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클린 KOGAS’ 구현을 위한 신 윤리경영 정착을 윤리경영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혁신활동을 강도 높게 실천해 나가고 있다.

가스공사의 윤리·청렴경영 전략은 비전인 ‘깨끗하고 투명한 글로벌 정도경영 실현’과 ‘윤리경영 제도·규범 내실화’, ‘참여형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윤리의식 제고’ ‘윤리경영 공감대 확산’ 이라는 4대 전략방향으로 구축됐다.

가스공사는 우선 윤리·청렴경영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윤리경영 전담인력 5명으로 구성된 혁신문화팀을 신설하고 윤리강령 제·개정을 비롯한 윤리경영 추진체계 구축 및 제도 개선, 실천 프로그램의 수립·운영 총괄, 교육과정 개발 시행, 주기적인 평가·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감사원으로부터 직원 비리에 대한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윤리·청렴문화, 조직, 인사혁신 등 경영시스템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그리고 산하에 전담인력 4명의 청렴문화 혁신반을 둬 비리 근절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 장·단기 제도 개선 과제 도출, 관련 규정 정비활동을 시행했다.

올해 1월부터는 전문 비리 감찰조직인 ‘기동감찰단’을 신설·운영해 비리 감찰 및 민원·신고 등 청렴 관련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감찰 관련 외부 전문가를 책임자로 채용해 온정주의 문화를 배격하고 내부 비리 통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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