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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고수 “예능 출연? 날 난감해하는 표정들이 보여”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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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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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수 / 사진=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제공

고수가 김주혁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추천에 “기회가 되면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수는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 인터뷰에서 김주혁이 고수에게 예능 프로그램을 추천했다고 말하니까 “난 편한데, 불편해하고 난감해하는 표정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 활동 초창기 때는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잘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작품을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나도 예능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1995년 미국에서 발표된 스릴러 고전 빌 S. 밸린저의 대표작 ‘이와 손톱’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경으로 한국 해방기로 옮겼고, 약혼녀의 죽음을 파헤치는 남자와 그에 대한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각색했다. 고수는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5월 9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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