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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대우조선 구조조정 '관리위원회' 다음 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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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을 관리할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조선업, 금융, 구조조정, 법무, 회계, 경영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8명으로 꾸려져 다음 달 중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산은과 수출입은행 주도의 관리체계를 탈피하고자 채권단과 대우조선과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위원회는 대우조선의 자구계획 이행상황과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매년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경영정상화 진행 상황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대우조선의 인수·합병 실행 방안도 모색합니다.

산업은행은 수출입은행과 대우조선과 함께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대우조선이 조기에 경영정상화가 될 수 있게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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