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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네이버 1분기 매출·영업이익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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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822억원, 영업이익 2908억원, 순이익 2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13.2% 상승한 수치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부터 사업 부문을 변경했다. 기존에 ‘광고’로 분류되던 사업부문은 네이버TV 동영상 광고 등 전통적인 ‘광고’ 부문과 검색·쇼핑 광고를 의미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으로 분할됐다. 기존의 ‘기타’도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등이 포함된 ‘IT플랫폼’ 부문과 라인, 스노우 등을 담당하는 ‘라인 및 기타 플랫폼’ 부문으로 나눴다.

1분기 실적 호조는 전체 매출의 47%를 담당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이 이끌었다.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3% 성장한 50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4060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한 라인 및 기타플랫폼 부문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5.2% 매출이 성장했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 거래액 증가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91.9% 증가한 43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콘텐츠서비스 부문 매출은 원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3.7% 감소한 235억원으로 집계됐다.

경향신문

한성숙 네이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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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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