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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창시자 팀 스위니, 올림플래닛과 전략적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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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 VR 부동산 솔루션 ‘아크원’ 개발…비게임분야 사업 추진 가시화

세계일보

가상현실(VR) 솔루션 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이 글로벌 기업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창시자 팀 스위니와 만나 비(非)게임분야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올림플래닛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VR기술을 융합한 하이퍼리얼 콘텐츠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가상현실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올림플래닛이 개발한 VR 마케팅 솔루션 ‘아크원(ARCONE)’은 부동산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VR모델하우스, VR부동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특히, 올림플래닛의 아크원은 언리얼 엔진_4를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에픽게임즈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에 언리얼 엔진 창시자인 팀 스위니가 직접 올림플래닛을 방문하여 비게임분야 시장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팀 스위니는 아크원을 비롯한 올림플래닛이 보유한 기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올림플래닛이 VR기술을 통해 비게임분야에서 보여준 결과물은 세계적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앞으로 올림플래닛과 비게임분야 시장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픽게임즈와 올림플래닛은 기술 협력을 맺고, VR기술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비롯하여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자사의 아크원 솔루션은 가상현실 기술을 부동산 시장에 적용한 특별한 케이스”라고 설명하면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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