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컨콜]기아차 “中 정치적 이슈 개별 기업 통제 어려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기아자동차가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중국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정치적 이슈는 개별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만큼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울 사안”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시장은 사드로 인한 한국 제품 수요 감소와 현지 딜러들과의 갈등으로 1분기 내내 매우 어려웠다”며 “특히 중국 소비자의 구매 심리 저하는 기업이 통제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성 개선과 원가 절감으로 가동률 하락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신차 출시로 라입업 확대 및 딜러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무리한 판매 확대를 지양하고 재고부담 해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