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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위해선 식립 방법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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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지난 3월 26일, 노년치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립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미래치과의원의 한승희 원장의 발표로 진행 되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이에 따라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임플란트를 감싸는 잇몸에 생기는 염증으로써 잇몸 염증이 발생하면 이를 제거하는 잇몸치료와 꾸준한 잇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임플란트 주위염은 식립 후 발생하는 만큼 수술 시에 적절한 방법으로 주의만 기울인다면 상당 정도로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질환이다. 서울미래치과 한승희 원장은 이 부분과 관련하여 다양한 증례 및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강의를 진행하였다.

한승희 원장의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식립 방법은 임플란트간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식립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보철물의 인접면 사이에 충분한 치은유두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며, 임플란트를 치조골 아래 적절한 깊이에 식립하는 등 임플란트의 초기 골 손실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한 식립방법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빈도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음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증례들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번 학회에서 한승희 원장은 다양한 증례와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실제 진료과정에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는 학회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서울미래치과 한승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플란트에 관한 연구를 통해 치아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한승희 (서울미래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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