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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여름 장마철 욕실 곰팡이, 오염방지AP코팅 등이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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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곧 다가올 여름은 계절 특성상 장마가 많아 습한 환경이 지속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곰팡이와 세균은 다량 번식해 호흡기 질환의 소인이 되는 등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여름철 곰팡이 및 세균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 데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항상 물을 사용해야 하는 욕실의 경우, 이와 같은 곰팡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 나온 노폐물로 인해 물때도 쉽게 생길 수 있다. 이에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이러한 오염들은 곰팡이 및 세균과 미생물의 미세한 입자들이 욕실 구석구석에 달라붙으면서 생긴다. 이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강력한 세제를 사용하거나 도구로 힘들게 청소하는 것 등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들은 일시적인 방책이므로, 근본적인 방안을 추구하지 않는 이상 오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최근 나노테크놀리지 기술을 활용한 특수코팅처리로 욕실의 여러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쉽고 간편하게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욕실케어시공도 이용되고 있다.

이 시공은 나노 입자의 코팅 입자를 물질 표면에 도막처리해 박테리아, 미생물, 오염물질이 달라붙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타일, 세면대, 유리 등 욕실에서 오염될 수 있는 모든 부위에 해당 시공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오염방지AP(Anti Pollution)코팅 전문 기업 위픽스에 따르면, 이 욕실케어시공을 받을 경우 간단한 걸레 청소만으로도 오랫동안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욕실을 관리할 수 있다.

예컨대 해당 업체에 최근 욕실케어코팅을 의뢰해 시공을 받은 주부 김성미(31ㆍ부산 사하구)씨는 "욕실 물때와 곰팡이 때문에 매번 청소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욕실코팅을 시공한 후 항상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고, 힘들게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하다"고 해당 시공에 대해 평가했다.

위픽스 관계자는 "욕실 오염은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방법으로 예방에 주력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하며, "또한 AP코팅은 엄격한 인증 테스트를 통해 발수 및 발유, 부식 방지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만큼, 여러 곳에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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