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6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부경전철 등 주변지역 개발여건 변화에 대응한 역세권 활성화와 지구중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영도시장 일원의 상도1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그에 따른 주변 기반시설(도로, 광장) 변경 등이다. 또 종합행정타운과 연계해 기반시설 확보 및 역세권 기능강화를 위한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 지정,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권장용도계획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장승배기 일대의 역세권 활성화 및 행정업무 중심지로서의 기능과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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