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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역세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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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행정타운 조성 위한 기반시설 확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일대가 서부경전철 개통 등 주변 지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인 동작구 장승배기 일대는 종합행정타운 조성 계획과 서부경전철 개통 등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여건 변화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동작구 영도시장 일원의 상도1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해 공공청사 등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로, 광장 등 주변 기반시설과 종합행정타운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역세권 기능강화를 위한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를 지정,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권장용도계획 등이 정비안에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구 장승배기 일대의 역세권 활성화 및 행정업무 중심지로서의 기능과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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