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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국토부, 아우디 A4 등 10개 차종 7742대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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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A4 등 10개 차종 7742대가 시정조치(리콜) 명령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와 한국닛산, 한국모터트레이닝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아우디 A4 40 FTSI 콰트로 등 5개 차종에서는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금속 이물질이 냉각수 보조 펌프로 유입돼 막힐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6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4 4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 4005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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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이륜차에서는 조향 핸들 고정 부품의 조립 불량이 발견됐다. 조향핸들 고정부품이 풀리면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11일부터 지난해 12월 14일까지 제작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이륜차 605대로 이 차들의 주인은 28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이 제작사들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 방법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그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한국닛산(080-010-2323)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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