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몽골 '문화예술’ 협약

고양문화재단-몽골 예총 협약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이 지난 21일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몽골예술총연합회와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6일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문화예술진흥과 예술인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문화재단,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문화원, 고양 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몽골 예총 간의 다자간 우호협력 협약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투무르바타르 바다르치 몽골 예총 회장은 "한류, 의료 등 한·몽골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협약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몽골 예총 회장은 아람극장 시설 견학과 몽골 내 공연시설 건립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