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동반성장펀드 두배로 늘린다

협력사 지원 위해 2천억 조성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임직원,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자금, 재고, 판로 등 협력사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장,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후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의 파트너사 간담회 참석 이후 두 번째로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를 갖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활보를 강화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확대, 프리미엄 상품 차별화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파트너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1000억원이던 동반성장펀드를 2000억원으로 2배 확대하고 무이자 대출을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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