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노석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홍보부장

충청일보

[박노석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홍보부장]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붉은 닭의 울음으로 시작한 2017년도 어느덧 5월을 향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설명하면서 "좋은 사람과 보내는 30분은 5분처럼 빨리 지나가지만 지루한 기차여행은 5분이 30분처럼 느껴 진다"고 했듯, 시간의 개념에는 분명 상대성과 주관성이 존재한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보낸 그동안의 시간도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지난 1월 정사환 사무총장의 부임 이후, 이제 5개월 남짓 남은 한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의 준비도 더욱 발 빠르게 진행돼 왔다. 지금도 52명의 직원들은 '효율적인 산업엑스포', '제천의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엑스포'로 제천과 충북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엑스포를 만들고자 많은 고민과 함께 부산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는 최근 엑스포의 세부실행계획을 마무리하고, 학술대회 개최, 천연물 전시 지원, 관람객 유치 지원 등 각 분야별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중이다.

특히 B2B중심의 엑스포를 위해 조직위에서는 지난 1월부터 기업유치에 여념이 없다. 충북 도내 시군을 비롯해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에 속한 원주시 등 5개 시ㆍ군 부단체장을 만나 기업 참여 독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동안 143개 업체가 기업관 부스 참가를 신청했으며 최근 대만, 중국, 베트남 등 우호자매도시의 유망기업 10곳이 참가결정을 내려 해외기업유치도 순항중이다.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국미인의 대명사 배우 박주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가 하면, 도민이 참여하는 엑스포 홍보를 위해 2,017명의 '도민홍보단'도 구성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 모집,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식여행사 선정 등 각 분야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조직위 직원들은 발품을 파는 홍보활동에도 여념이 없다. 휴일도 예외 없이 각종 대규모 행사장 등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어김없이 찾아가 엑스포를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도내 469개 초ㆍ중학교를 비롯해 청주, 원주, 영월, 영주 등 타깃지역을 돌면서 현장체험학습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조직위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참여하고 성원해 주는 모든 분들의 땀방울이 모이면, 우리 충북과 제천이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벨트로 거듭나 새로운 창조산업을 선도할 또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약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8건의 국내외 학술회의가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우리 충북과 제천의 발전적인 면모가 국내 및 해외까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162만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충청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