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김해도서관 '독서씨앗나눔단' 창단 등

김해도서관 '독서씨앗나눔단' 창단 기념촬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김해도서관, 재능 기부 '독서씨앗나눔단' 창단

경남도교육청 산하 김해도서관(관장 김재기)은 지난 25일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재능 기부로 구성된 '독서씨앗나눔단' 창단 발대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독서씨앗나눔단'은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도서관 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재능과 기술을 보유한 지역민, 학부모 등 42명으로 구성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영역은 3개 분야로 ▲도서대출·반납, 장서점검 등 학교도서관 현장 지원 ▲동화구연, 글쓰기, 독서토론 등 독서프로그램 운영 ▲학교도서관 행사 지원 등이다.

김해도서관은 우선 지역 초·중·고 사서 전담인력이 미배치된 63개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도서관은 앞서 지난 18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서 미배치 9개교와 '학교도서관 친구 맺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진공 경남본부, 특성화고·대학 채용담당 초청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상만)는 26일 중진공 경남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경남지역 특성화고와 대학교 채용담당자 등을 초청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창원기계공고, 진주기계공고 등 11개 특성화고, 창원문성대학 등 6개 대학 30명의 채용담당 교사와 중진공 직원 등이 참석해 채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구인·구직 정보 및 애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진공 경남본부는 인력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학교에는 이에 맞는 맞춤 인재를 양성해 적기에 인력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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