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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펜듈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7'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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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호주의 일렉트로닉 록밴드 ‘펜듈럼’이 오는 6월 10~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7'(울트라 코리아)에 참여한다.

울트라 코리아는 26일 펜듈럼을 비롯해 GTA, 줄리언 조던,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외 총 21개 팀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일렉트로닉 듀오 나이프 파티의 전신인 펜듈럼은 2005년 정규 1집 '홀드 유어 컬러'(Hold Your Colour)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2년 해체 이후 펜듈럼 멤버 롭 스와이어와 개러스 맥그릴런은 나이프 파티로 듀오 활동을 계속해왔다. 지난해 재결성한 펜듈럼은 같은 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앞서 울트라 코리아은 티에스토, 하드웰, 알레소 등 세계 정상급 DJ들을 포함한 1차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

유진희 sade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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