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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재인은 모르는 '코리아 패싱'…어떤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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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대선 토론회에서 언급된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이라는 용어가 화제다.

문화뉴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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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JTBC 주관 후보자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코리아 패싱이 무엇인지 아시냐"고 물었고 문 후보는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코리아 패싱'의 어원은 지난 1998년 빌 클리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일본은 방문하지 않고 곧장 중국만 방문하고 돌아간 상황을 재팬 패싱(Japan Passing)이라고 칭한 데에서 유래했다.

결국 '코리아 패싱'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이슈에서 정작 당사자인 한국은 빠진 채 논의되는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해당 용어는 브로큰잉글리시(Broken Englishㆍ엉터리 영어)로 실제로 국제 외교 상황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는 매체나 기관은 없다.

berzinspy@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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