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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청주공예비엔날레 공동 감독 11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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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1명의 공동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공동 감독 11인 위촉[청주시 제공=연합뉴스]



11명의 감독은 6개 분야에서 비엔날레를 이끈다.

공연분야 신만식·조용주, 영상분야 안은호·어일선, 미술분야 민병동·사윤택·조송주, 문학분야 박희선·심억수, 건축분야 김영각, 기술분야 송대규 감독이 위촉됐다.

공동 감독들의 의사를 조율할 대표 감독에는 심억수 감독이 선임됐다.

신만식·조용주 공연감독은 워크숍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개·폐막식 총연출을 맡는다.

안은호·어일선 영상감독은 홍보 영상 및 기획전 영상 제작을 총괄하고, 민병동·사윤택·조송주 미술감독은 전시실과 야외 공간 등을 조성한다.

박희선·심억수 문학감독은 세계관에 문학적 요소를 녹여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각 건축감독은 비엔날레 공간 및 동선을 구성할 계획이며 송대규 기술감독은 기획전 디렉터로 활동하게 된다.

이승훈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공동 감독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 특색을 잘 살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글로컬 비엔날레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날 로고 공모 심사를 마치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Hands+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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