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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오늘 낮 1시 10분쯤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한 은행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6장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고객이 현금자동인출기에 돈이 입금되지 않자 알렸고 은행 측은 지폐에 홀로그램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위조지폐는 컬러복사기로 양면이 복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과학수사대에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위조지폐의 유통 경로와 만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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