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29일 개막

넥슨(대표 박지원)은 PC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의 2017년 상반기 e스포츠 리그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 1(이하 챔피언십)’을 오는 29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1부 리그인 ‘챔피언십’과 2부 리그인 ‘챔피언십 마이너’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챔피언십’은 이달 29일부터 12주 간 매주 토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이전 시즌 우승자 김정민을 비롯해 강성훈, 이상태, 정재영, 전경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한다.

16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1억4000만 원,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놓고 격돌한다. ‘챔피언십’ 상위 입상자에게는 ‘EACC Summer 2017’ 출전권이 주어지며 4위부터 8위에게는 차기 시즌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마이너’는 5월 10일부터 9주 간 매주 수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챔피언십 승강전’에서 아쉽게 패한 강성호, 박준효, 임진홍, 양진모 등이 출전한다.

‘챔피언십 마이너’는 총 상금 2800만 원 규모로 치러지며 1위와 2위에게 차기 시즌 ‘챔피언십’ 직행 티켓이, 3위부터 8위에게 ‘챔피언십 승강전’ 진출권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들은 4개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 방식의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8강에서 선수 드래프트 진행 후 2개조 ‘더블엘리미네이션’, 4강부터 5전 3선승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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