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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진천군보건소, 유충구제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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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여름철 모기 전염병 예방을 위해 10톤 이상 정화조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구제는 월동 모기를 제거해 하절기 모기 발생 시기를 늦추고 개체수 밀도를 낮춰 감염병 발생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방역사업이다.

특히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방제 효과를 낼 수 있는 등 비용과 대비해 살충 효과가 높다.

보건소는 다음 달까지 10톤 이상 정화조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카 바이러스 감염병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예방적 방제를 위해 진천읍 화랑공원, 혁신도시내 옥동공원 등 25곳에 포충기를 설치했다.

김달환 소장은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며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는 물론 물이 고인 폐타이어, 폐화분 등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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