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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증평군, 도랑살리기 공모사업 전국 최초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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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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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선정됐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는 자치단체와 주민, 사회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울 조성, 수질 정화식물 식기, 하천 정화활동, 환경교육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와 퇴적물로 오염된 도랑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3천300만원의 국비를 들여 증평읍 덕상3리, 송산1리, 남하1리, 남차1리, 도안면 노암2리, 석곡2리, 광덕3리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증평읍 사곡1리 궁전천, 남하2리 둔덕천, 율1리 율리천, 도안면 석곡2리 광덕천, 노암2리 백암천 등 5곳이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들 마을은 오는 7월 환경단체, 군부대 등과 협약을 맺고 8월부터 전체 2.3km 구간의 도랑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건강한 녹색 증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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