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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유치원생들 오너라 ‘할머니가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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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할머니가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가 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에 5~6월 10회에 걸쳐 마련된다. 경복궁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이다.

궁궐 안내해설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의 재발견’ 소속 지킴이들이 구연동화 강사로 나선다. 경복궁 전각에 얽힌 교육적이고 흥미있는 이야기를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참여 어린이는 조선 시대 세자복으로 갈아입고 구연동화 선생님과 함께 궁궐 곳곳을 거닐며 경복궁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다.

근정전에서는 월대(月臺)의 난간에 새겨진 12지신 동물상을 만져보고 의미를 배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 누각인 경회루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궁궐 이야기를 듣는다. 왕이 신하들과 일상 업무를 보고 회의하던 사정전 앞에서는 해시계 ‘앙부일구’를 들여다보며 옛 사람들이 어떻게 시간을 확인했는지 알아본다.

단체로만 참가할 수 있다. 유치원별 30명 이내로 경복궁 누리집(www. 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복궁관리소 02-3700-3914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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