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5월 맞아 특별 이벤트 '오월+미술'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특별 이벤트 '오월+미술' 일정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 '오월+미술'을 5월3일부터 31일까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등 3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교육문화프로그램, 영화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한 5월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메인 행사인 '3관 나들이'가 5월3일부터 31일까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 달 동안 3개관을 돌며 방문도장을 받은 관람객에게 'MMCA모빌'을 증정한다. 또 연인들이 행사기간 중 3관 어디서든 사진을 찍고 SNS에 'MMCA커플'을 태그하면 6월 중 추첨을 통해 CGV영화관람권(총50매)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 행사로 어린이날(5일)에는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방문 어린이에게 'MMCA 풍선'을 각 관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한다. 아울러 과천관에서는 어린이미술관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 상시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교육연극 공연 '꼬마 게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지도'활동을, 서울관에서는 '드로잉-아트카트',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지도'활동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학술행사가 3개관에서 진행된다. 과천관은 '윤승중: 건축, 문장을 그리다'전 연계 학술 세미나를 5월25일에, 서울관은 직장인을 위한 '5와 7사이의 밤'을 5월24일에, 덕수궁관은 근현대미술사아카데미를 5월 12·19·26일에 개최한다.

이번 가정의 달 특별 시즌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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