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The Table] '11일 황금연휴' 계획 없다고요? 달력 보고 고르기만 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ife]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더 테이블'표 연휴 플래너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 같은 휴일이 시작된다.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5월 첫 주말까지 '근로자의 날(5월 1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이 퐁당퐁당 이어진다. 2, 4일 이틀 휴가 내 앞뒤 주말 포함해 9일 휴가 낸 이들이 상당수. 여기에 예상치 못했던 사상 초유의 '장미 대선'까지 다음 달 9일 치르게 되면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최장(最長) 11일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이 긴 연휴, 남의 떡인 이들이 있다. '일찍 나는 새가 멀리, 싸게 간다'는 진리를 아는 '얼리버드(early bird)족'들은 해외로, 제주도 등으로 여행 떠날 준비를 마친 지 오래. 뒤늦게 여행 가볼까 인터넷 뒤지는 '귀차니스트'들은 한숨만 나온다. 남은 비행기표는 얼마 없고, 인기 숙소는 예약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멍하니 방바닥 긁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그래도 마지막 보루가 있다. 예약 필요 없고,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서울 도심과 근교에서 연휴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그래서 '더 테이블'이 바쁜 당신을 대신해 준비했다. 11일 황금연휴 플래너! 자, 날짜 맞춰 고르기만 하시라.

[강정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