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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4차 TV 토론회...'북핵 위기 책임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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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진행된 4차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에서 5개 정당 후보들은 과거 정부의 북핵·안보 위기 책임론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안보에 참담하게 실패했다며 홍준표·유승민 두 후보는 가짜 안보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그동안 보수 세력은 안보를 정권 안위에 이용하면서도 천문학적 방산 비리는 방조했다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금의 북핵 위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70억 달러 이상을 북한에 퍼줬기 때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속아 현금을 퍼주는 사이 북핵의 기초적 개발이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국민 생명이 달린 안보의 개념으로 확대해, 중국과의 정상회담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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