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 진입을 위해 선미 쪽과 맞붙은 5층 전시실 일부를 잘라내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축 공간인 세월호 5층 전시실은 침몰 당시 충격에 무너지고 찌그러져 4층 객실 부분과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여학생 객실인 세월호 4층 선미 쪽에는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설물이 무너져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체조사위위원회도 진입 공간 확보 차원에서 전시실 일부를 잘라내는 것은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절단이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라면서 선체조사위, 선체 정리업체 등과 함께 추가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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