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후주택 46세대를 점검하고 건축물의 유지관리, 보수 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여 거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 첫 사업으로 서구 석남동의 연립주택을 선정해 건축구조, 전기, 설비, 가스, 보일러 등 주택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 연립주택은 준공된지 35년이상 경과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층이 입주하여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전문가 단체의 하우징 닥터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주민들이 건축물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징닥터 서비스는 준공된 지 15년이상 경과된 서민들이 거주하는 다세대, 연립, 단독주택 등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점검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구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료진단 서비스와 함께 노후주택 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보수가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제안해 원도심 주민들이 주택개량으로 안정된 주거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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