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21년까지 461억 원을 투입해 근대문화예술 산업화, 관광화, 생활화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근대건축유산 재생프로젝트, 근대문화예술 클러스터 구축, 근대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근대로의 시간여행, D-모두의 축제, 젊음과 예술의 거리 조성, 특구거리 환경조성, 특구 종합홍보 등 8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구 지정으로 특구지역 내 각종 광고물 설치, 시설물 조성 등에 대한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대전 원도심의 특성을 살린 관광 자원화를 통해 주변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동구중구)근대문화예술특구 일원은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13년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 이후 공동화가 진행되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돼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이번 특구지정을 전환점으로 대전의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 전국에서 찾는 명품 특화지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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