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뉴욕개장]1Q 실적 호조에 상승…다우존스 0.7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3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0.72% 오른 2만914.11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는 0.3% 오른 2381.29를, 나스닥 지수는 0.35% 오른 6005.03을 지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기업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심이 유지되고 있다. S&P500 기업 가운데 약 45개 기업이 이날 실적을 내놓고 있다.캐터필러와 맥도날드 등이 호실적을 발표해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S&P500 기업들이 1분기에 전분기대비 실적이 1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택가격 지표가 호조를 띤 것도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2월 FHFA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8% 증가해 예상(0.4%)를 넘겼다. 2월 주택 가격은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혁 계획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법인세를 기존 35%에서 15%로 낮추고 개인에 대한 세금을 삭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날 북한의 인민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purpl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