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긴 피의자 30명 가운데 구형 절차까지 마친 건 류 교수가 처음입니다.
특검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류 교수의 결심 공판에서 결코 훼손돼선 안 되는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심각하게 침해해 온 국민에게 커다란 상실감과 허탈감을 준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다만, 피고인이 구속 이후 범죄 사실을 상당 부분 인정하며 범행을 뉘우친 점을 감안해 달라고 재판부에 말했습니다.
류 교수는 최순실 씨와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등과 공모해 지난해 1학기 자신의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도 치르지 않은 정유라 씨에게 학점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류 교수의 선고 공판은 오는 6월 2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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