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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내일 날씨] 일부 지역 오전 한때 비… 차차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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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 남산에서 한 시민이 서울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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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6일)은 오전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은 내일 대부분 지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또한 오전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제주도는 5~30mm,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5mm 정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 중 전남은 다른 지역보다 이른 25일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부산 15도 △강릉 11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12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부산 18도 △강릉 18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5도 등이다.

해상에서는 내일 전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있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 남쪽 해상은 내일 저녁부터 모레(27일)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슈팀 심하늬 기자 cremol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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