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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베리, 킨텍스 전시회 '초대형 리니어모터'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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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리(대표 김홍중)가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국제 모션컨트롤 및 머신비전산업전'에서 초대형 리니어모터를 처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2017 국제 모션컨트롤 및 머신비전산업전'에서 처음 선보인 코베리의 초대형 리니어모터/사진제공=코베리


초대형 리니어모터는 최대 추력이 4000N 급인 제품이다. 여러 개의 모터를 복수로 연결해 6톤의 스테이지를 빠르고 정확히 구동한다.

회사 측은 "코베리의 리니어모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영구 자석을 바닥면과 수직으로 배치해 자기흡인력을 대폭 줄인 게 특징"이라며 "이번 제품 또한 수직 배열을 적용해 대형 장비의 기구 설계가 간단할 뿐 아니라 정밀제어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김홍중 코베리 대표는 "현재 일본으로 수출된 코베리 리니어모터는 장비로 완성돼 다시 한국, 중국 등 LCD·OLED 관련 생산 공장으로 출하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장비 업체들이 코베리 모터를 적극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김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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