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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버추얼모션, 중기청 '기술전문기업'(ES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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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모션(대표 배대성 배철수)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전문기업'(ESP)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김완구 버추얼모션 이사(사진 맨 오른쪽)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술전문기업(ESP) 지정서 수여식'에서 ESP 지정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버추얼모션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 중 기술 전문 서비스 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R&D(연구·개발) 등의 전문 분야에서 총 36개 ESP를 선정했다.

ESP는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중소기업에 기술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버추얼모션은 10여년간의 공동 R&D 및 해석 용역을 통해 쌓은 기계 엔지니어링 기술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제조기업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버추얼모션이 개발한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다풀'(DAFUL)은 동역학 해석과 유연체 응력해석(구조역학해석)을 동시에 수행한다. 자동차나 건설중장비, 전자기기 등 각종 기계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해석 도구로 사용된다.

배대성 버추얼모션 대표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들은 R&D에 많은 비용을 대기 어렵다"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준 중기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해석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협력팀 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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