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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세포바이오, 중기청 2017 '기술전문기업(ES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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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바이오(대표 박현숙)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전문기업'(Engineering Service Provider)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술전문기업(ESP)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세포바이오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 중 기술 전문 서비스 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R&D(연구·개발) 등의 전문 분야에서 총 36개 기술전문기업(ESP)을 선정했다.

ESP는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중소기업에 기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포바이오는 초대배양세포와 줄기세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각 세포에 최적화된 배양액 및 배양요소를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초대배양세포를 이용한 약리·약효·독성 평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람·동물용 세포치료제를 연구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in vitro(시험관 내의 실험)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순례 세포바이오 이사는 "세포 배양 능력을 활용해 기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제껏 다수 기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기기·기술의 성능 평가와 자문을 맡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세포바이오가 쌓아온 R&D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협력팀 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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