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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남도 지역일자리 공모사업 4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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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동기대비 94% 증가


경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에 3개 분야 14개 사업이 선정돼 4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18% 증가한 것으로, 고용위기업종과 조선업 실직.퇴직자, 청년 창업.창직자, 기타 취업에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 4개 사업 16억 4000만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6개 사업 19억 8500만원 △산업단지 합동공모사업 4개 사업 8억 1400만원 등이다.

경남도는 고용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도 내 대학, 민간단체 등과 수차례 일자리 발굴을 위한 회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사업이 추진되면 64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남도가 고용노동부와 부산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도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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