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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협업 우수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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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5일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연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가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이날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협업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마을분쟁해결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남구 마을협력센터 내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75건의 생활분쟁을 접수해 이 중 150여건을 해결했다.

생활분쟁 유형으로는 층간소음이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 누수 24건, 주차 15건, 애완견 소음 12건, 층간 흡연 11건, 쓰레기 투기 등 기타가 51건이다. 아파트 내 갈등이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화해율도 85%로 높았다.

해결센터는 광주시와 광주지방법원, 남구청이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법률단체인 광주지방변호사회, 광주전남지방법무사회,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층간소음협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등이 협업을 벌이고 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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