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지난 1월에도 업계 처음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해 지문 인식으로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등록해 놓은 카드 정보와 지문 인증만으로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지문 로그인과 지문 결제 도입을 통해 ARS로 주문할 경우 평균 2분가량 걸리던 구매시간을 20초까지 단축했다. 앱을 여는 데 2초, 지문 로그인 1초, 상품 검색 5초, 상품 속성 선택 4초, 주소 및 쿠폰 확인 5초, 결제 방법 선택 2초, 지문 결제에 1초가 걸린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현대홈쇼핑은 상반기 중 현대H몰에 홍채 인증 방식의 로그인과 결제 서비스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홍채 인증은 휴대전화 단말기의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면 홍채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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