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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강진군, ‘봄 여행주간’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고...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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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세계모란 공원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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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강진군이 봄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중심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찬란한 봄날, 강진에서 놀자!’주제로 봄 여행주간 행사를 갖는다.

봄나들이, 감성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경품 이벤트를 내세우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봄나들이 콘텐츠는 제14회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진읍 내 영랑생가 및 세계모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또 오세영 시인이 올해 선정된 영랑시문학상 시상과 축하공연, 영랑백일장, 시낭송회, 세계모란공원 개장식이 열린다.

▲남도명품 길 걷기는 29일 오전 10시 도암면 석문공원 일원에서‘봄바람 살랑살랑, 길벗과 함께 걷다’주제로 군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코스 구간이벤트와 버스킹이 준비돼 있으며, 기념품도 지급한다.

▲야간문화체험프로그램인 강진별빛달빛투어는 5월6일, 5월13일 두 차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사전 접수한 관광객 대상으로 민화 관람 및 청자 액세서리 만들기, 가우도 트래킹, 강진읍 내 오감통 공연 관람, 세계모란공원 야경 체험, 강진만 생태공원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가족 강진만 라이딩은 5월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열린다. 자전거는 빌려준다. 라이딩 코스는 남포축구장 주차장~남포교~제방 자전거도로~철새도래지(반환점)~남포교~남포축구장 주차장이다. 참가비가 1인당 5천원이지만 현장에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줘 사실상 무료이고 참여자들은 이를 활용해 강진 상가 활용은 물론 강진 농수축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감성채움 콘텐츠는 봄바람 휘날리며~가 버스킹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봄 철쭉으로 유명한 군동면 남미륵사와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우도에서 열린다. 강진지역 내 음악인 단체 10곳이 총출동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청자랑 민화랑 놀자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려청자도요지 도예문화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청자체험으로 물레, 조각, 문패, 코일링, 액세서리 만들기가, 민화체험으로는 파우치, 다포, 부채 오죽선 만들기가 있다.

▲강진 방문의 해 100인 원정대 출정 프로그램은 전국의 20~30대 젊은이들을 모집해 강진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강진에서의 즐거움을 찾는다.

▲가우도 짚트랙 대회 및 사랑플러스 힐링캠프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간 가우도와 청자촌, 오토캠핑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달 25일부터 80개 팀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먹고 사고 콘텐츠는 남미륵사 철쭉꽃놀이를 겨냥해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전으로, 군동면과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농가들이 참여해 강진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강진 RED 3 농장투어는 칠량면 일원에서 장미와 토마토, 파프리카 농가를 돌며 진행된다.

▲경품이벤트 콘텐츠는‘찾아라! 강진보물 인증 샷 이벤트’가 열려 1등 1명 150만원 상품권, 2등 2명 각 50만원 상품권, 3등 5명 각 30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상은 선착순 1,2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강진여행 인증 샷을 ‘강진 방문의 해’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강진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3일간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주요 관광지 12곳에서 전자스탬프를 전부 찍으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청자반상기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봄 여행주간 동안 청자박물관과 다산기념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사설박물관인 민화뮤지엄은 10% 할인혜택이 있다.

강진원 군수는 “감성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강진 봄 여행주간 행사에 많이 참여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갖춰 놨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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