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톈저우 1호와 톈궁 2호 첫 자동도킹 성공

4월 22일 12시 23분,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가 첫 자동도킹에 성공했다. 이는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가 처음 시도한 자동도킹이자 중국이 독자개발한 화물우주선과 공간실험실의 첫 만남이었다.

과학자들의 정밀한 콘트롤 하에 톈저우 1호 화물우주선은 여러차례 궤도변경을 거쳐 22일 10시 2분에 자체 통제모드로 전환하였고 자체통제 방식으로 톈궁 2호 공간실험실에 점차적으로 접근했다.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는 도킹준비모드에 대해 최종 점검을 마친 후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에 점점 접근하기 시작했다. 12시 16분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의 도킹이 시작되었고 절차에 따라 일련의 기술동작을 완성한 후 최종적으로 도킹 기관들이 정밀하게 맞물린 후 두 비행체는 드디어 합체에 성공했다.

이어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는 합체비행 단계로 진입했고 계획에 따라 궤도상에서 추진제 보충과 공간응용 및 우주기술 등 분야의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것이다.

톈저우 1호는 중국의 첫 화물우주선으로 4월 20일 밤 원창(文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었고 톈궁 2호는 진정한 의미에서 중국의 첫 우주 공간실험실로 2016년 9월 15에 발사되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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