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이정재 "극중 최대한 미남 아니려고 노력" 너스레 [V라이브]

V라이브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이번 영화에서 최대한 잘생긴 외모를 감추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25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대립군'(정윤철 감독)의 V라이브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번 영화에서 미남이면 안 돼서 최대한 미남이 아니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감출 수 없는 미남이 있다. 정말 잘생기셨다"라고 말했고, 이정재는 영화 속 올림 머리에 대해 "저 올림 머리를 괜히 했다는 생각을 괜히 했다. 저 머리만 40분이 걸린다"라고 회상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때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가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을 맡았고, 여진구가 전란 속 조선을 이끈 왕 광해 역을 맡았다. 또 김무열이 대립군의 명사수 곡수 역을 맡았다.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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