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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 부평·남·동구·부천시, 경인선 문화공간 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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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남구, 동구, 경기도 부천시 등 경인철도가 지나는 기초자치단체들이 경인선과 주변지역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평구는 25일 인천 남구청에서 남구, 동구, 부천시와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4개 자치단체는 경인철도 문화역사 자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계획 수립 및 사업별 역할분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사업 시행과 포괄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인천 부평.남.동구와 경기 부천시가 공동으로 경인선 역사를 중심으로 콘텐츠 특화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주변의 역사자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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