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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천안·아산 등 충남 변호사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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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지역 변호사 25명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고자 하는 충남지역 변호사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25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국내외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정의로운 나라를 실현할 대통령 후보로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인권변호사로서 노동자ㆍ사회적약자ㆍ소외계층 등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인권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소명의식을 증명해 왔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갈 문재인 후보의 정치 여정에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의원(천안 병)은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국정농단 사태는 불공정한 대한민국의 내부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변호사들이 집단으로 특정 후보의 지지 선언을 한 이유는 앞으로 원칙과 정도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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