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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가꾸는 재미 나눔의 행복...나주 빛가람 공원텃밭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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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9구획 … 주민 간 상생-소통 공간 기대

아시아투데이

나주시가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빛가람동 텃밭을 개장했다.텃밭을 가꾸러 나온 시민과 어린이들이 분주히 상추와 고추모종을 심고 있다./제공=나주시



나주/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도시텃밭을 개장했다.

시는 지난 22일 제 1텃밭(빛가람동 536)에서 텃밭 참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 공원텃밭’ 개장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올해 텃밭 위탁 운영주체인 예비사회적기업 ‘꼬바에느’(대표 임선열)의 사회로 적상추·청상추 모종나눔 ‘텃밭운영지침 및 방법’ 1~4텃밭장소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부터 운영중인 공원텃밭은 올해 4개소 7696㎡ 면적에 총 359구획이 조성됐다. 이중 150구획은 한전, aT, 농어촌공사 등 이전기관에게, 200구획은 시민 개개인에 분양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해부터 텃밭 인근 곳곳에 각종 약초와 허브식물을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원예체험이 가능한 ‘힐링텃밭’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강인규 시장은 “공원텃밭이 작물 재배, 수확 기능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정보교환과 어울림의 장이자, 원도심과 혁신도시, 시민과 나주시의 상생 넘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가꾸는 재미, 나눔의 행복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올 가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맛 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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