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술, 4.25] '매일 읽는 즐거움-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 展'

'매일 읽는 즐거움-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 展'이 6월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신문소설 110여 년의 흐름을 되짚어보며, 신문 속 연재소설에 열광하던 시절의 소중함과 문학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시대에서 읽을거리로서의 신문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신문소설이 걸어온 길' 에서는 신문소설 110년의 역사를 연표로 구성하고 주요 신문소설 및 단행본을 전시하여 전시내용을 개괄적으로 조망한다. '신문소설과 함께한 삽화'에서는 신문소설에 실린 삽화를 주요 삽화가별로 전시하고 신문 소설 삽화의 변화과정을 살펴본다. '신문소설 깊이알기'에서는 주요 신문사별 대표 연재소설을 전시하고 문학사적 의의 및 사회적 영향 분석 및 연재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 소개한다. '영상으로 보는 신문소설'에서는 인기 있었던 신문소설이 영화로 제작된 작품을 만나보고 실제 영상으로 감상해 보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신문소설을 활용한 책자 만들기, 신문소설 삽화 엽서 컬러링, 롤로 제작된 신문소설 읽기 등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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