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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셰프 이원일씨와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조리법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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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건강한 급식 제공 위해 협약체결

뉴스1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광장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팝업스토어에서 요리 전문가 이원일 셰프가 어린이들에게 고구마 맛탕을 나눠주고 있다./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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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본청에서 요리연구가 이원일씨와 학교급식업무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학교급식을 제공해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된 것이다. 이원일씨는 서울의 각급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에게 학교급식에 활용 가능한 조리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이원일씨를 학교급식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씨는 앞으로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관련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방학기간 영양교사·영양사 대상 요리실습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중으로 '종로산업정보학교'를 요리실습 거점학교로 지정해 영양교사와 영양사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 학교급식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식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빵집 '디어브레드' 오너셰프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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