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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유럽증시, 佛대선 안도랠리에 급등...스톡스, 2015년말 이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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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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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상승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시장진화적인 중도후보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1위를 차지하면서 안도랠리가 펼쳐지면서다. 은행주들이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4.8% 오른 183.76으로 장을 마감했다. 2015년 12월 이후 최고 종가다. 46개 편입종목이 모두 상승하며, 일간 상승률 역시 4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크롱은 오는 5월 7일 치러질 결선투표에서 극우후보인 마린 르 펜 후보를 물리치고 차기 프랑스 대통령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행주들이 날아올랐다. 프랑스 소시에테 제너럴은 9.7%, BNP 파리바는 7.5% 상승했다. 도이치방크는 9.2%는 올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4.1% 상승한 5268.85로 거래를 마쳤다. 2015년 4월 이후 사상 최고 종가다. 또한 일간 상승률도 2012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1만2454.98로 마감했다.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2.1% 오른 7264.68로 마감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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