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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동부바이오산단 조성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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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원산업개발㈜·GS건설㈜·교보증권

업무협약 체결… 869억 들여 2019년 완공 목표

충청일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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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와 대원산업개발㈜, GS건설㈜, 교보증권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인 동부바이오 산단은 지난 201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사업시행자인 대원산업개발㈜의 자금 확보 어려움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였으나, 최근 건설사 GS건설㈜와 금융사 교보증권이 새로운 사업 파트너로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관련 법률에 의거 인ㆍ허가 처리, 기업유치, 기업애로 해소 등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협약사는 금융조달,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부바이오 산단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면적 33만4108㎡에 산업시설용지 22만8730㎡, 지원시설용지 2588㎡, 공공시설용지 10만2790㎡ 등으로 조성된다.

2019년까지 사업비 869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부지조성,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부바이오 산단은 2018년부터 용지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개설된 국도21호(병천~동면)와 토지보상 중인 진입도로 공사 완료 시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기업유치가 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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